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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2 · FRIDAY VOL. 1 · ISSUE 54
EDITION 1
INDUSTRY · 노사 · 반도체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결렬
— 평택시, 긴급 대응회의 소집

중앙노동위원회 주도의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사후조정이 5월 20일 결렬. 노조 파업 예고에 평택시가 긴급 대응회의를 소집하며 지역 경제 파급 우려에 촉각.

평택타임즈 취재팀 입력 2026-05-20 16:30
AI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이미지) — 본 이미지는 보도 사진이 아닌 AI 생성 이미지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합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주도한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사후조정이 2026년 5월 20일 결국 결렬됐다. 이번 결렬로 삼성전자 노조는 당초 예고한 대로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졌으며, 평택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직접 고용뿐 아니라 수많은 협력사와 지역 상권과 연결돼 있다. 만약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임금협상 사후조정 결렬 경위

삼성전자 노사는 2026년 임금 인상 폭과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두고 여러 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정부는 중앙노동위원회를 통해 사후조정에 나섰으나, 최종 조정안도 양측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노조는 사후조정 결렬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진정성 없는 태도에 합의가 불발됐다"며 파업 돌입 의사를 밝혔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가 현실적으로 수용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지역 고용과 경제의 핵심 축이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평택시 관계자

평택시, 긴급 대응회의 소집

평택시는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 소식이 전해지자 즉시 긴급 대응회의를 소집했다. 시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다음과 같은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역 경제 파급 우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단지로, 직접 고용 인력과 함께 협력사, 물류, 식음료, 주거 등 연관 산업이 밀집해 있다. 지역 경제학자들은 삼성전자 관련 생태계가 평택시 내 총생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분석한다.

평택시는 "현재로서는 파업 기간과 규모를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속하게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은 협상의 조기 타결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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